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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특가 vs 마일리지, 언제 어떻게 써야 이득일까?

by valueinfo05 2025. 6. 23.

여행을 준비할 때마다 '항공권 특가로 사야 할까, 아니면 모아둔 마일리지로 발권하는 게 더 이득일까?'라는 고민은 누구에게나 있다. 2025년은 항공사별로 대대적인 특가 세일과 마일리지 프로모션이 동시에 열리면서, 각각의 장점과 단점을 제대로 비교해야 실제로 여행 비용을 아끼고 더 좋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성수기와 비성수기, 인기 노선과 비인기 노선, 업그레이드 목적 등 다양한 상황에 따라 선택이 달라지므로, 여행자의 입장에서 언제 어떻게 각각을 쓰는 게 가장 효율적인지 구체적인 실전 기준과 최신 트렌드를 꼼꼼하게 분석해본다.

항공권 특가 vs 마일리지, 핵심 비교 포인트

1. 항공권 특가(현금 구매)가 유리한 경우

  • 비수기 또는 단기 세일:
    34월, 1112월 같은 비수기엔 현금 특가 항공권 가격이 마일리지 좌석보다 저렴한 경우가 많다. 이 때는 마일리지를 아끼고, 특가 항공권을 현금으로 결제하는 것이 실질적으로 이득이다.
  • 장거리 저가 노선:
    동남아, 일본, 중국 등 단거리 노선 특가가 20만 원 이하일 때, 마일리지 사용 대비 현금 결제가 훨씬 저렴하다.
  • 마일리지 적립:
    일부 특가 항공권도 등급에 따라 일정 비율로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다. 앞으로 장거리 여행이나 업그레이드를 계획한다면, 저렴한 특가로 티켓을 사고 마일리지를 쌓는 것이 전략적으로 유리하다.
  • 예약 및 일정 변경의 유연성:
    현금 결제 특가는 일부 옵션에서 일정 변경이나 환불이 가능해 여행 일정이 불확실할 때 부담이 덜하다.

2. 마일리지 사용(마일리지 발권)이 유리한 경우

  • 성수기/명절/황금연휴:
    항공권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오르는 기간(78월, 12월, 추석/설 연휴 등)에는 마일리지 좌석이 남아있다면 무조건 마일리지로 발권하는 게 이득이다. 실제로 성수기 왕복 항공권이 200300만 원까지 오를 때도 1015만 마일 + 세금으로 가능하다.
  • 프리미엄 좌석 업그레이드:
    일반석을 구매하고 마일리지로 비즈니스 혹은 퍼스트 업그레이드가 가능할 때, 프리미엄 경험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할 수 있다. 현금 업그레이드 비용이 비쌀 땐 마일리지 사용이 훨씬 효율적이다.
  • 특정 노선, 남는 좌석 활용:
    인기가 덜한 노선이나 비수기 좌석이 남을 때는 소량의 마일리지로도 왕복 발권이 가능하다. 프로모션 기간엔 마일리지 20~40% 할인도 자주 열린다.
  • 마일리지 유효기간 임박 시:
    곧 소멸될 마일리지를 빨리 써야 할 때, 비인기 노선이나 단거리라도 소진하는 게 손해를 줄이는 방법이다.

3. 실전 비교 예시 (2025년 기준)

구분 성수기(7~8월) 비수기(3~4월) 특가 항공권(프로모션)

특가 항공권(현금) 180~350만 원 50~100만 원 30~70만 원
마일리지 발권 10~15만 마일+세금 7~10만 마일+세금 (좌석 제한 많음)
  • 성수기/황금연휴:
    현금 항공권 가격이 비쌀 때는 마일리지 발권 가치가 훨씬 높다.
  • 비수기/특가 기간:
    특가 항공권이 많을 때는 현금 결제가 마일리지 대비 이득.
  • 업그레이드 목적:
    저가 항공권 + 마일리지 업그레이드 조합이 프리미엄 좌석을 가장 저렴하게 이용하는 방법.

4. 2025년 항공권 특가 & 마일리지 활용 전략

  1. 여행 시기/노선별 실시간 비교 필수
    항공사 공식 홈페이지, 마일리지 좌석, 특가 항공권을 동시에 비교해야 한다.
  2. 마일리지 가치 계산
    1마일당 15~20원 이상의 가치가 나오면 마일리지 발권을, 그 이하라면 특가 항공권을 추천한다.
  3. 환불/변경 조건 확인
    특가 항공권은 환불 불가가 많고, 마일리지 발권은 취소 수수료가 다를 수 있으니 꼭 확인해야 한다.
  4. 마일리지 유효기간 & 프로모션 체크
    유효기간 만료 전, 또는 마일리지 프로모션 기간(20~40% 할인 등)에 발권하면 최상의 가치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