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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마일리지 유효기간 연장하는 실전 팁

by valueinfo05 2025. 6. 24.

많은 여행자들이 수년간 모은 항공사 마일리지가 유효기간 만료로 한순간에 사라지는 경험을 하곤 합니다. 마일리지는 한 번 적립하면 평생 유지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대부분의 항공사가 5년 또는 10년 등 특정 기간이 지나면 마일리지를 자동으로 소멸시키는 규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항공권 발권을 앞두고 아슬아슬하게 마일리지 만료일이 다가오는 경우, 급하게 소진하려다 손해를 보는 사례도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으로, 대한항공·아시아나·외항사 등에서 마일리지 유효기간을 공식적으로 혹은 우회적으로 연장할 수 있는 실제 활용 팁을 구체적으로 안내합니다. 단순히 규정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실전에서 바로 쓸 수 있는 방법과 국내외 여행자들이 자주 활용하는 ‘생존 전략’까지 모두 공개합니다.


1. 마일리지 소액 사용 후 재적립(실적 갱신 방식)

  •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이 만료되기 전에 소액으로라도 마일리지 항목(항공권, 좌석 승급, 수하물 결제 등)을 사용하고, 그 후 다시 마일리지를 적립하면 최근 적립일 기준으로 일부 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이 연장될 수 있습니다.
  • 항공권 구매가 부담된다면, 최소 마일리지로 교환 가능한 수하물 추가, 라운지 이용, 기내식 업그레이드 등도 활용 가능합니다.

2. 가족 마일리지 합산 후 재분배

  • 대한항공 가족 마일리지 프로그램이나 아시아나 패밀리 마일리지 제도를 활용해 가족 단위로 마일리지를 합산한 뒤, 일정 기간 후 필요시 다시 가족별로 분산시켜 사용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 가족 합산/양도 시 일부 항공사는 유효기간이 새롭게 적용되는 경우가 있으니, 항공사별로 상담을 요청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3. 제휴 신용카드로 마일리지 추가 적립

  • 신용카드 포인트를 항공사 마일리지로 전환하면, 전환일 기준으로 유효기간이 새로 설정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 특히 2025년에는 제휴카드 포인트 즉시전환 이벤트가 확대되어, 만료 예정 마일리지를 연장하는 데 더 용이합니다.

4. 저비용항공사(LCC) 단거리 마일리지 발권

  •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 등은 국내선 단거리 구간을 극소량 마일리지로 발권할 수 있어, 만료 직전 소진+재적립 전략에 효과적입니다.
  • LCC의 경우 마일리지 소진-적립 주기가 빠르기 때문에, ‘적은 마일리지로 유효기간 연장’이 가능합니다.

5. 특별 프로모션 활용

  • 일부 항공사는 연말연시나 창립기념일 등에 ‘유효기간 연장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프로모션 기간 내 적립 또는 사용 실적이 있으면 자동으로 마일리지 소멸이 연기되는 케이스가 있습니다.
  • 각 항공사의 공식 SNS와 앱 알림을 상시 확인하면 놓치지 않고 참여할 수 있습니다.

6. 외항사 얼라이언스 적립 실적 추가

  • 대한항공은 스카이팀, 아시아나는 스타얼라이언스 등 제휴사 탑승 후 마일리지를 자사 계정으로 적립하면, 적립일 기준으로 해당 마일리지 유효기간이 연장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 가까운 일본, 중국 등 단거리 노선에서 제휴사 탑승 후 마일리지 적립하는 방법이 실질적으로 많이 쓰입니다.

7. 유상 승급·수하물 등 서비스 마일리지 적립

  • 항공권 이코노미에서 프리미엄석으로 유상 업그레이드(현금+마일리지 결제) 시 일부 마일리지가 새로 적립되어, 유효기간이 갱신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8. 예약 변경/환불로 인한 마일리지 회수 후 재사용

  • 발권한 항공권을 취소하면 마일리지가 환불되고, 이 때 환불된 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이 ‘환불일 기준’으로 연장되는 항공사도 있습니다.
  • 이 방법은 항공사마다 다르니 반드시 고객센터에 문의 후 이용해야 합니다.

9. 마일리지 기부(특정 사회공헌 프로그램)

  • 일부 항공사는 마일리지 기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기부 마일리지에 한해 유효기간을 연장하거나 신규 보너스 마일리지로 재적립하는 이벤트를 운영하기도 합니다.

10. 고객센터 통한 특수 연장 요청

  • 불가피한 사정(코로나, 부상, 임신 등)으로 여행이 어려웠던 경우, 소멸 예정 마일리지에 대해 고객센터에 공식 연장 요청을 하면 일시적으로 유효기간을 연장해주는 ‘예외 승인’ 사례도 실제로 있습니다.

결론

항공사 마일리지는 무심코 두면 소멸되는 경우가 많지만, 여러 실전 노하우와 우회 전략을 활용하면 유효기간을 최대한 연장할 수 있습니다. 미리 만료 일정을 체크하고, 위에서 제시한 방법 중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시도하면 소중한 마일리지를 허무하게 날리는 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여행계획이 당장 없다면, 소액 발권이나 제휴 적립 등 간단한 방법부터 시도해 보세요.